정치손하늘
안중근 의사가 뤼순감옥에서 남긴 유묵 ′빈이무첨 부이무교′가, 안 의사의 순국 116주기인 내일부터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 전시됩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는 도쿄도립 로카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 유묵을 우리나라에 대여했습니다.
안 의사가 중국 랴오닝성 뤼순 감옥에서 논어 학이편 내용을 인용해 쓴 ′빈이무첨 부이무교′는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유묵은 다음 달 말까지 전시되며, 유묵 공개 행사에 앞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 의사 순국 116주기 추모식이 엄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