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윤미

북한, '친러' 벨라루스와 조약 체결‥"친선, 새로운 높은 단계로"

입력 | 2026-03-27 10:18   수정 | 2026-03-27 10:18
북한이 대표적인 ′친러성향′ 국가인 벨라루스와 조약을 맺고 고위급 교류를 비롯한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한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친선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담 이후 환영 연회에서 ″이번 방문이 북한과 벨라루스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 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걸음으로 된다″고 말했습니다.

루카센코 대통령도 ″두 나라 사이 친선 관계가 아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북으로 ″국제 문제들에 대해서도 두 나라 지도부의 견해가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벨라루스 정상이 북한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은 우크라이나전 파병을 계기로 북한과 러시아·벨라루스 간 3각 공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