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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30%p까지 벌어진 양당 격차‥"李정부 들어 역대 최대" [갤럽]
입력 | 2026-04-03 13:57 수정 | 2026-04-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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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 격차가 30%p에 달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대로 벌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48%, 국민의힘 지지도는 18%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2%p 올라 현 정부 들어 최고치, 국민의힘은 1%p 낮아져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이 전국에서 우세를 보인 가운데, 이른바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만 국민의힘 지지도가 35%, 민주당 지지도가 26%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대구경북의 무당층도 36%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나, 이 지역의 표심이 요동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4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29%로 나타나 정당 지지도에 비해서는 격차가 적었습니다.
다만 이 격차 역시 작년 10월 조사 때는 3%p, 올해 1월에는 10%p였는데 이번 조사에선 17%p로 나타나 벌어지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67%로, 직전 조사보다 2%p 올라 취임 후 최고치를 회복했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2%로 직전 조사보다 2%p 떨어졌습니다.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8%로 가장 많이 꼽혔고 ′전반적으로 잘한다′는 평가도 12%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이 20%,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 11%로 조사됐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 현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0%가 ′매우 걱정된다′고 답했고, 차량 5부제 민간 확대에 대해선 64%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3.0%, 응답률은 12.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