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민주당 "박상용 즉각 구속수사해야‥윤석열 포함 윗선 밝혀야"

입력 | 2026-04-07 10:15   수정 | 2026-04-07 10:18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박상용 검사를 즉각 구속해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김동아, 박선원, 이건태 의원 등 국조특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2차 종합특검을 향해 ″박상용 검사를 즉각 구속수사하고, 윤석열을 포함한 윗선 수사로 정치보복 조작기소의 실체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종합특검이 발표한 ′대통령실의 조직적 개입′ 정황은 이번 사건이 윤석열 정권 차원의 기획수사, 조작기소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사건은 박 검사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이 관여하고, 국정원 감찰부서장으로 파견된 유도윤 부장검사가 관여한 것″이라며, ″박 검사에게 불법을 지시한 윗선이 누구였는지 검찰, 법무부, 윤석열 대통령실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오늘 박 검사와 함께 별도 청문회 진행을 예고한 데 대해선 ″국조특위를 훼방하는 행위″라며 ″국정조사장에서 드러난 진실이 진실이라는 걸 국민의힘이 스스로 인정하고 자신이 없으니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불법 청문회를 따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