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4-07 15:04 수정 | 2026-04-07 15:37
여당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 TBS 예산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모두발언에서 ″TBS 예산이 49억 정도 되는데, 이번 추경의 성격에 맞지 않다고 당에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김어준 방송으로 일컬어졌던 TBS를 지원하는 것, 중국인 관광객 짐 날라주는 사업,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사업, 농지투기 전수조사 사업 등은 이번 전쟁 추경의 목적에 전혀 맞지 않다″고 지적했는데, 이에 대한 답으로 여당이 제외를 결정한 겁니다.
정 대표는 그러나 관광객 지원 사업에 대해 ″′짐캐리′ 예산인데, 공항까지 짐을 들어준다고 하면 외국인들이 물건을 더 많이 산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국정조사 같은 일로 시간을 허비해선 안 된다′는 장 대표의 지적에 대해 ″인혁당 사건을 보면 얼마나 사법살인에 대한 상처가 깊고 긴가 이런 생각을 한다″며 ″국가 공권력에 의한 국가폭력이라 할 수 있는 ′조작 기소′는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행정 통합에 대해 ″대구·경북, 대전·충남 통합도 여야 간 합의가 잘 이뤄져서 됐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매우 아쉬운 대목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