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신영

이 대통령 "대외 문제에 자해적 행위 있어‥정치권 통합 역량 발휘해야"

입력 | 2026-04-29 15:09   수정 | 2026-04-29 15:10
이재명 대통령이 비교섭 단체 의원 전체를 초청한 자리에서 대외 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로 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비교섭 단체 5당 및 무소속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국민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최근의 대외적 상황이 매우 안 좋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특히 대외 관계에 있어서는 입장을 공적으로 가져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다른 나라 사례들을 봐도 국내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달라 다투더라도 대외 문제에 대해서는 자해적 행위를 하는 경우는 찾기가 쉽지 않다″며, ″아쉽게도 우리 안에는 그런 요소들이 조금은 남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에 계신 분들이 그렇다는 말씀은 전혀 아니″라며 ″어쨌든 우리 국민께서는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정치가 통합의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라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에서 한미 관계 관리를 포함한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는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치며,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 걸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