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5-13 15:07 수정 | 2026-05-13 15:07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소득이 없는 1주택자의 재산세를 한시 감면한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25개 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공시가격 상승으로 올해 늘어난 재산세 증가분을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생 살아온 집의 공시가격은 올랐는데 은퇴 이후 소득은 줄거나 끊긴 시민들에게 재산세 부담까지 갑자기 커진 현실은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며 ″투기 목적의 다주택자가 아니라, 평생 살아온 집 한 채를 지키며 살아가는 은퇴 세대의 재산세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는 9월 부과되는 재산세에 올해 증가분 감면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되, 일정 여건에 따라 7월분은 환급 방식으로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후보가 제시한 감면 대상은 1주택자 가운데 일정 연령 이상이면서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이 없는 시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