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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원오, 기초도 몰라"‥성동구 재개발 사업 거론

입력 | 2026-05-23 13:54   수정 | 2026-05-23 16:13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의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구청의 행정 처리 문제로 재개발 사업이 지연돼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후보는 신정네거리 유세에서 ″행당7구역 재개발 단지에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아 1천 가구가 부동산 등기를 못 하고 있다″며 ″성동구청이 2023년 어린이집 건설 비용으로 17억 원을 기부채납 받아놓고 2025년 돈을 돌려준 뒤 난데없이 어린이집을 직접 지으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후보 본인은 일 잘한다고 하는데 잘하는 것 같냐,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비겁한 거짓말쟁이″라며 ″재개발·재건축 기초도 모르는 이런 사람에게 양천구 목동 14개 단지 재건축을 맡길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천구에는 목동 말고도 수십 군데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있다″면서 ″본인 지역도 관리 못 하는 사람이 본인이 하면 더 잘하겠다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GTX-A 부실시공 관련 토론 제안에 정 후보가 ′안전 문제는 정치 쟁점화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한 것을 두고, 오 후보는 ″안전을 기하기 위한 방법론을 토론하자는데 그렇게 답하는 건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