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5-31 11:39 수정 | 2026-05-31 13:33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산시장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서는 것과 관련해 ″해양수산부를 해체하고 가덕도 신공항 산업을 백지화시켰던 이 전 대통령이 부산의 미래를 말할 자격이 있냐″라고 비판했습니다.
강준현 수석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통령은 다스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내빼다가 결국 법정에서 횡령이 인정돼 감옥에 갔던 비리의 주범″이라며 ″국민의힘은 더는 과거 자신들의 과오를 포장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기표 도장 상태를 확인한 상황을 두고 국민의힘이 ′관권 선거′라며 공세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선 ″국민의힘 내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고, 사전투표 제도의 의미를 훼손하려는 세력이 아직도 존재한다″며 ″오히려 이런 행태가 민주주의 훼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부산 덕천 젊음의 거리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의 지지자가 북구 주민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에 대해 ″이쯤 되면 선거를 하는 것인지, 훌리건을 동원해서 소란을 일으키는 것인지 분간하기도 어려운 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토론회에서 ′GTX-A 철근누락 현장에 내가 가서 무슨 도움이 되느냐′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오만무례한 인식″이라며 ″부실한 수해 관리로 오송 참사가 발생했을 때 굳이 우크라이나까지 가서 본인이 당장 서울로 돌아와 봐야 바꿀 수 있는 게 없다던 윤석열과 닮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과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뒷받침하는 실용적인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