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양소연
핵추진잠수함 등 한미 정상회담 안보 분야 합의 이행을 위한 후속 협의가 내일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내일 오전 10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는 첫 회의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여하며, 이후 양측 국가안보실 주도로 분야별 구체 협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선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비롯해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또 조선업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방침입니다.
대미 투자 조율과 쿠팡 문제 등으로 후속 협의가 예정보다 다소 늦춰진 상황에서, 외교부 당국자는 ″바로 실무협의로 들어간다는 게 양측이 공유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측 대표단에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와 국무부·전쟁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했으며, 방한 기간 조현 외교부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과의 면담도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