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나연

한미 핵잠·원자력 협의 '타임라인' 논의‥이르면 다음 달 2차 회의

입력 | 2026-06-03 17:30   수정 | 2026-06-03 17:31
핵추진 잠수함과 우라늄 농축 등 한미 안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1차 협의에서 양국은 분야별 구체적 협의를 시작하면서 향후 타임라인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가능한 조속히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연중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당국자는 양측이 팩트시트 내용에 대한 신속한 이행에 합의했으며 대략적인 방향성이 포함된 타임라인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은 이르면 다음 달 정도에 미국 워싱턴DC 등에서 만나 2차 회의를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가 예정된 만큼 여름 중 2차 협의를 진행해 논의를 진전시키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는 어제 1일 차 회의에서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사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핵잠수함에 들어가는 핵연료 수급에 필요한 주요 협력 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2일 차 회의에서는 원자력의 민간·상업적 이용에 해당하는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문제가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