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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주가, 아직도 저평가돼‥주가상승, 환율 오르는 이유"

입력 | 2026-06-08 13:59   수정 | 2026-06-08 14:00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가파르게 오른 주식시장과 관련해 ″주가가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지만, 아직도 약간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피 8,000포인트 돌파와 관련해 ″지금 8,000선이 깨졌으니 대폭락이 왔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취임 이전 수치인) 2,700에 비하면 엄청 올라왔다″며 ″적정한 가격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상황은 끊임없이 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선 공약으로 코스피 5,000 달성을 제시했던 것과 관련해 ″한 2∼3년 정도 지난 다음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6개월 만에 이렇게 돼버렸다″면서 상승 이유를 두고 ″신뢰 때문인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상황을 만든 게 아니고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 때문″이라며 ″정상을 찾아가는 용수철처럼,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너무 과도하게 눌려있었고 이상하게 너무 낮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 신뢰 회복 과정으로 ″한반도 지정학적인 불안정성을 완화하고 국가의 산업 경제 정책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것, 예측할 수 있게 하는 것, 시장이 주가 조작을 못 하게 만드는 것″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최근 고환율 상황에 대해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외환 시장에 영향을 이상하게 미치고 있다″며 ″주가가 오르는 게 외환시장의 환율이 오르는 이유가 됐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주가는 출렁출렁하는 것으로, 어느 나라도 이렇게 찍 직선으로 가지 않고 반드시 흔들리면서 간다″며 ″주가는 불안의 벽을 타고 오르다가 확신에서 무너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도 제 말을 매매 참고자료로는 쓰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