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국민의힘 쇄신파, '장동혁 사퇴 논의 '의총 요구‥정점식 "주말까지 결정"

입력 | 2026-06-11 17:39   수정 | 2026-06-11 17:40
국민의힘 쇄신파 ′대안과 미래′가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요구한 가운데, 정점식 원내대표는 주말까지 고민해 보기로 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대안과 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과 김재섭·유용원 의원 등과 만났습니다.

이 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원내대표도 충분히 저희의 주장을 귀담아들었고 고민하겠다는 말과 함께 의원총회를 언제쯤 소집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원내대표단 구성 문제와 투표용지 부족 문제로 발생한 국조특위 구성과 관련해 여당과 협상을 해야 되는 빠듯한 시간의 문제도 있어서 최대한 고심해서 이번 주 일요일까지 소집 날짜에 대해 연락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저희들이 요구한 건 늦어도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의원총회를 소집해 달라는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한 원내대표의 의견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원내대표는 그 점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하지 않았다″면서도 ″대신 전면적인 재선거에 대해서는 ′현행법상으로 봐도 적절하지 않고, 당선 무효화를 시켜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언론에 계속 얘기해 왔다′라는 답변을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