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다함
오세훈 서울시장은 GTX-A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과도한 정치 공방으로 개통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정례회에서 ″안전성이 확인됐고 보완할 수 있는 시공 오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선거 쟁점화하면서 GTX-A 삼성역 무정차 통과 일정이 11월 이후로 지연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국토부 요청으로 콘크리트학회가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5월에서 7월 중으로 가능했던 보강 공사가 불가능해졌다″고 했습니다.
서울 영동대로 지하구간 복합개발 공사 현장에서 기둥에 들어가야 할 철근 약 2천 5백 개가 빠졌다는 사실이 지난달 15일 MBC 보도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시공사로부터 ′철근 누락′을 보고받은 뒤 국토부·철도공단과 15차례 넘게 현장 점검과 회의를 하면서 한 번도 이를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은폐 의혹까지 확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일부 언론이 진행 과정을 생략하고 마치 고의로 사건을 은폐한 것처럼 보도했다″면서 언론 보도에 불만을 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