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현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2대 후반기 국회의 여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 ″법제사법위원회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일하는 국회, 성과를 내는 국회를 만드는 것이 원 구성의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법사위를 양보하라고 주장하는데 저의가 무엇인가″라며 ″국민의힘이 법사위를 가져간다면 모든 국정과제, 민생 현안을 발목 잡을 것이 자명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반기 국회에서도 정무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등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의 입법 진행 속도가 상당히 더뎠다″며 ″민주당은 이를 용인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관한 국정조사와 관련해선 ″신속하게 여야 협의를 마치고 다음 주 본회의를 열어 국조계획서를 채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