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승은

서울고검, '대북송금 진술 회유 의혹'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소환

입력 | 2026-01-08 10:59   수정 | 2026-01-08 10:59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진술 회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서울고검에 출석하면서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을 매수하기 위해 금품을 제공한 게 맞냐′는 취지의 질문에 ″매수할 게 뭐가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수원지검 조사실에 술이 반입된 사실이 있냐′는 질문엔 ″없다″고 일축했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하려고 시도했냐′는 질문에도 ″회유할 게 뭐가 있다고 회유를 하겠냐″고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상대로 쌍방울 측이 대북송금 사건 재판의 핵심 증인이었던 안 회장을 회유하기 위해 금품과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