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윤선

'소녀상 철거' 집회 단체 대표, 인권위에 진정‥"경찰 수사 부당"

입력 | 2026-01-09 20:17   수정 | 2026-01-09 20:17
′평화의 소녀상′ 철거 집회 주도 단체가 자신들을 향한 경찰의 수사가 부당하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는 오늘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등에 대해 인권위 진정과 긴급구제를 신청했습니다.

최근 경찰이 학교 주변 등 소녀상이 설치된 장소를 중심으로 집회·시위 관리를 강화하고, 소녀상 훼손 및 명예훼손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히자 대응에 나선 겁니다.

김 대표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학교 앞에서 혐오발언을 일삼거나 소녀상을 훼손하려 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자신을 고발한 정근식 서울교육감과 서초고·춘천여고·대구여상 교장에 대해 ″소녀상을 철거하지 않으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