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경찰, "폐가 체험 가자" 미성년자 유인해 소요산에 버리고 간 일당 검거

입력 | 2026-02-16 10:00   수정 | 2026-02-16 10:11
여자 중학생들에게 ″폐가 체험을 가자″고 유인한 뒤 차에 태워 100km 떨어진 야산에 버리고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오늘 랜덤 채팅앱을 통해 만난 14살 여학생들을 지난해 10월 경기 안산 단원구에서 차에 태워 동두천 소요산 산속에 버리고 도주한 혐의로 30대 남성 등 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한 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모두 ″장난이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사회적 경험이 적고 지리감이 부족한 미성년자를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판단하고 미성년자 유인,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