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연

경찰 "'강북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사이코패스 성향 해당"

입력 | 2026-03-04 09:53   수정 | 2026-03-04 11:11
서울 강북구 모텔 등지에서 연쇄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달 19일 구속 송치된 20대 여성 김 모 씨가 사이코패스 성향에 해당한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해당 결과를 오늘 검찰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2명이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했는데, 경찰은 추가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