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경찰이 열차 납부 지연 의혹을 받고 있는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 관련 사건을 한데 모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다원시스와 박선순 대표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을 이관받아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가 ITX-마음 신규 차량을 도입하려 2018년부터 다원시스와 모두 3차례에 걸쳐 열차 474량, 9,149억 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납품이 지연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도 지난 2023년 다원시스와 서울지하철 5호선 차량 200칸, 2,200억 원 상당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납품이 지연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수원영통경찰서에 박 대표 등을 고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명재성 경기도의원 또한 지난해 12월 다원시스가 납품한 서해선 차량과 관련해 설계대로 제품을 만들지 않은 의혹 등으로 고양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