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지난 주말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서울 광화문 공연 당시 인파 관리가 과도했다는 비판에 대해 경찰이 ″시민 안전과 관련해 미흡한 것보다 과한 것이 낫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것″이라며 ″시민 안전 문제와 관련해선 과도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청장은 ″행사와 관련해 모두 74건의 112 신고가 들어왔고, 대부분 교통 불편과 소란, 소음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량 돌진이나 드론 공격 등 테러 우려와 관련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연 당일 협박 신고 3건이 접수되긴 했지만, 술에 취한 사람의 허위 신고로 밝혀지는 등 실제 테러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청장은 또,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물가 교란 범죄와 관련해 석유사업법 위반 관련 1건과 정책 자금 사기 2건 등 모두 9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