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다영
수원지검 마약범죄 합동수사본부가 박왕열 마약 밀수 사건을 의정부지검에서 이송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마약 합수본은 ″마약 범죄에 대한 전문성과 수사력이 결집된 합수본이 박왕열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추가 범행을 규명하고 불법 수익을 철저히 환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마약 단속국을 표방해 수원지검에서 출범한 마약 합수본은 검찰과 경찰, 관세청, 해양경찰 등 8개 기관의 마약 단속 인력 8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오전 의정부지검에 박왕열을 구속 상태로 넘기면서 필로폰 12.7kg 등 시가 63억 원 상당의 마약에 이미 팔린 68억 원을 더해 모두 131억 원의 마약을 판매하거나 유통하려 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지금까지 검찰과 경찰은 박왕열 사건과 관련해 협업하거나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는데, 마약 합수본은 앞으로 독자적인 수사 관련 정보를 토대로 추가 혐의를 찾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