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정숙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합성물을 만들어 온라인에 유포한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반쯤 ″아이가 딥페이크로 피해를 봤는데 범인을 찾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과 여성의 신체 사진을 합성해 SNS에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자택에서 휴대폰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사건은 지난 2월 말 경기북부경찰청에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딥페이크 합성물이 SNS를 통해 유포된 정황을 확인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국제 공조를 요청해 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