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선하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의 효과가 유효하다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코로나19 ′BA3.2′ 변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의 평가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아형의 하나인 ′BA3′는 2022년 초에 나왔다 사라진 뒤 2024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BA3의 하위 변이인 BA3.2로 처음 출현했습니다.
질병청은 해당 변이가 접종 중인 백신과는 유전적으로 일부 차이가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수는 있으나, WHO에서도 해당 변이가 중증도를 크게 높이는 것으로 평가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질병청은 또 ″WHO에서도 BA3.2 변이에 대해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이 유효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고령층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있어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질병청은 65세 이상 노인,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