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등굣길 통행 안내하던 아파트 경비원 차량에 치여 숨져

입력 | 2026-04-28 14:13   수정 | 2026-04-28 14:15
오늘 아침 8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도로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통행을 돕던 아파트 경비원 60대 남성이 SUV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SUV 차량 운전자인 40대 여성을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오다 인도를 넘어 횡단보도로 돌진해 피해자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불면증이 심해 어제저녁 수면제를 평소보다 많이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혈액을 체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고, 약물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