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정숙
북한산에 오른 뒤 한 달 가까이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고양경찰서는 어제 낮 1시 반쯤 북한산 노적봉 아래에서 지난달 실종된 김 모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29일 만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아내가 실종된 것 같다″는 남편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당일 낮 12시쯤 김 씨가 북한산 도선사에서 용암문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했고, 경찰견과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