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주예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서 화재‥4천여 명 대피

입력 | 2026-06-12 11:50   수정 | 2026-06-12 14:21
오늘(12) 오전 9시 50분쯤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4캠퍼스 M15X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직원 4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공장 2층 가스룸에 있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가스를 배분하는 ′캐비닛′에서 발생했고, 직원들이 10여 분 만에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직원 1명이 발목에 화상을 입었고, 12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사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만 맹독성 물질인 ′불소 가스′가 외부로 누출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이 공장 가스룸에서 비슷한 화재 사고가 발생해 맹독성 불소 가스가 일부 누출됐고, 직원 등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