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서울시가 현행 65세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올리고, 70세 이상 노인에게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시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로부터 ′어르신 대중교통 정책 관련 공청회 제안′ 공문을 접수해 조만간 공청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현행 65세인 도시철도 무임 연령을 70세로 상향해 도시철도 운송 적자를 축소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재원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버스비 일부를 지원하면 추가적 재원 부담 없이 신규 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 측은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경우 K패스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 만큼, 서울시의 버스비 지원은 15회 미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요금을 환급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70세 이상 서울 시민들의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를 통과해 모레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더라도 예산 편성 등 제도적 절차가 뒤따라야 고령층 버스 무임승차 시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