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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김건희 매관매직' 사건 1심 선고 생중계

입력 | 2026-06-23 10:59   수정 | 2026-06-23 11:13
법원이 오는 26일 김건희 씨의 이른바 ′매관매직′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는 오는 금요일 오후 2시 진행되는 김건희 씨의 알선수재 혐의 사건 선고에 대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과 방송사의 중계 신청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전후 기업인과 공직자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명품 귀금속 등 각종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2년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 인사 청탁과 함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총 1억38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해 4월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임명 청탁과 함께 금거북이를, 9월에는 로봇개 사업가로부터 3천9백만 원 상당의 바쉐론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같은 해 최재영 목사로부터 총 540만원 상당의 디올백 등을 받은 혐의, 2023년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천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앞서 특검은 김 씨의 알선수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사적 거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며 김 씨에게 징역 7년 6개월 구형했습니다.

또한 김 씨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바쉐론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천6백여만 원의 추징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