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NBA 웸반야마, 사상 첫 '만장일치' 올해의 수비 선수상 수상

입력 | 2026-04-21 10:03   수정 | 2026-04-21 10:04
미국프로농구에서 ′외계인′이라 불리는 샌안토니오의 웸반야마가 역대 처음 만장일치로 올해의 수비 선수가 됐습니다.

NBA 사무국은 올해의 수비 선수 투표에서 웸반야마가 100%의 1위 표를 받아 경쟁자였던 오클라호마시티의 홈그렌과 디트로이트 톰프슨을 제치고 올 시즌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만 22세로 3년 차 시즌에 접어든 웸반야마는 가장 어린 나이에 이 상을 받는 기록도 세웠고, 데이비드 로빈슨, 마이클 조던과 함께 신인상과 수비상을 모두 받은 선수가 됐습니다.

키 2미터 24센티미터 장신 센터인 웸반야마는 올 시즌 경기당 블록 슛 3.1개를 기록하며 데뷔 후 3년 동안 이 부문 1위를 지켰습니다.

웸반야마는 오클라호마시티의 길저스-알렉산더, 덴버의 요키치와 함께 MVP 최종 후보에 올라 생애 첫 최우수선수 수상에도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