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워시, 연준 의장 의회 인준돼도 달성 어려운 3가지 임무 직면"

입력 | 2026-02-01 19:42   수정 | 2026-02-01 19:42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차기 의장 후보로 지명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의회 인준을 통과하더라도 달성하기 쉽지 않은 3가지 핵심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분석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워시 후보자는 연준 의장으로 임명될 경우 시장 불안 없이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대폭 축소하고,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인 2% 수준으로 낮추며, 이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간섭으로부터 연준 독립성을 지켜내야 하는 과제를 맞닥뜨릴 전망인데, 신문은 ″이 모든 과제가 겉보기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연준 독립성과 관련해 ″경제 데이터가 금리를 인하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면 워시가 트럼프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실망시킬 경우 제롬 파월 전 의장과 비슷한 방식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