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프랑스·이탈리아, 이란과 호르무즈 통행 위한 협상 나서"

입력 | 2026-03-13 23:41   수정 | 2026-03-13 23:42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가 유럽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보장을 위해 이란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문제를 잘 아는 당국자 3명은 보도에서, 해운사들이 서방 해군의 유조선 호위를 바람에 따라 유럽 주요국이 확전 없이 중동의 석유·가스 수출이 재개될 수 있도록 잠정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협상이 진전을 보거나 이란이 이 문제를 협상할 의지가 있다고는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럽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차단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과 물가 상승을 우려하면서도 전쟁에 직접 개입하는 건 피하려는 상황에서, 공격을 받게 되면 확전 위험이 크기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상선을 기꺼이 호위할 유럽 해군은 아직 없다고 한 당국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