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트럼프에 군함 요청받은 영국 "모든 옵션 검토"

입력 | 2026-03-16 04:06   수정 | 2026-03-16 04: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보내라는 요구를 받은 영국이 모든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드 밀리밴드 영국 에너지안보 장관은 현지시간 15일 BBC 방송에 출연해 안전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중요하다면서 ″기뢰탐지 드론을 포함해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이 드론이나 선박을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냐는 질문에는 ″해협이 다시 열리는 걸 도울 수 있는 어떤 선택지든 우리 동맹국들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다른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함정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