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지역에 수천 명 규모의 병력을 추가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이란을 상대로 한 다음 단계의 군사 작전을 준비하면서 증파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안전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 확보 임무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란 석유 수출의 90%를 담당하는 핵심 허브인 하르그섬을 미군이 점령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섬을 파괴하기보다 직접 통제하는 게 전략적으로 미국에 유리하다 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현재 지상군 투입에 대해 확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