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미 언론 "이란, 협상 제안에 '암살 위한 함정' 의심"

입력 | 2026-03-25 00:27   수정 | 2026-03-25 00:28
이란이 미국의 휴전 시도가 함정일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란 당국자 등을 인용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당국자들은 특히 종전 논의를 위한 대면 협상이 강경파로 알려진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에 대한 암살 시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이란 고위 지도자 중 한 명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유력한 협상 파트너로 보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당국자들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했다며 이란 에너지 기반시설 공습을 연기한 것은, 단지 공습을 재개하기 전 유가를 낮추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