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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방한‥"양국관계 격상 기대"

입력 | 2026-03-28 11:46   수정 | 2026-03-28 14:34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다음달 2일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하면서, 양국의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엘리제궁 관계자는 현지시간 27일 ″마크롱 대통령의 방문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소프트파워를 가진 두 강대국 간 경제적 우선순위와 공통 과제를 중심으로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기 중 처음으로 방한하는 마크롱 대통령은 1박 2일간 한국에 머물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협력과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위기 등에 대한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프랑스, 한국 등 35개국 합참의장이 머리를 맞댄 호르무즈 해협 항해 회복 방안도 대화 주제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양자 기술, 원자력 등의 주제를 다루는 한불 경제 포럼에 참석해 폐회식도 주재할 예정입니다.

특히 원자력은 체코 원전 수주 등에서 양국이 치열한 경쟁과 갈등을 빚은 바 있는데 엘리제궁 관계자는 ″ ″해결되지 않은 갈등 요인이 있다면 이를 해소 할 수 있도록 모든 주제를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삼성과 현대차, 네이버 경영진과도 별도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