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무관하게 이란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UAE가 해협 개방을 위해 군사 개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UAE가 기뢰 제거 등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한 군사 작전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UAE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연합군 구성을 촉구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을 위한 외교적 압박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AE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군사 작전을 지원한다면 이란전에 직접 참여하는 첫 번째 걸프 국가가 됩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란이 UAE에 2천5백 발 이상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가해 두바이까지 타격한 이후, UAE의 대이란 인식이 강경하게 바뀐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