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미 국방, '북한 핵 개발 전략' 빗대며 "이란 공격 정당" 주장

입력 | 2026-04-30 04:09   수정 | 2026-04-30 04:10
미국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과거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한 전략을 빗대며 이란의 핵 야망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현지시간 29일 미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시한 지난해 6월 타격으로 이란 핵시설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하면서 올해 2월 이란 전쟁을 시작할 때는 이란 핵무기가 ′임박한 위협′이라고 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구체적으로 ″핵 시설들이 폭격 당해 완전히 파괴됐고, 지하에 묻혀 있지만 이란의 핵무기에 대한 야망은 계속돼 재래식 방어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핵무기가 있다면 이란은 분명히 이를 사용할 것이고, 북한이 교훈″이라면서, ″모두가 북한이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고 했지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대량으로 확보해, 이를 방패 삼아 한반도 지역과 세계를 협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