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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적수가 아닌 동반자"‥트럼프 "미중 관계 환상적"

입력 | 2026-05-14 11:07   수정 | 2026-05-14 13:51
9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에 돌입했습니다.

시 주석은 모두 발언에서 ″이번 회담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만남″이라며 ″양국은 적수가 아니라 동반자가 돼 서로를 성취시키고 공동 번영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좋아질 것″이라면서, ″우리는 함께 환상적인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동반한 미국 기업인들이 ″사업을 고대하고 있다″며 ″이는 전적으로 상호주의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인민대회당 동문 광장에 진입하자, 시진핑 주석은 대회당을 내려와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공식 환영행사에선 두 정상은 중국군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관세 및 희토류 수출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 등을 의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