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이 그 어느 때보다 약해졌다″며 ″급진 이슬람의 모든 위협에 맞서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4일 동예루살렘 병합을 기념하는 ′예루살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최근 이란 전쟁 등을 통해 중동의 국면을 전환했다고 자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강화해온 아랍에미리트를 염두에 둔 듯 ″이스라엘과 손잡는 게 이롭다는 점을 깨달은 지역 내 온건 세력들과의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통치 아래 있는 예루살렘만이 모든 종교와 민족에게 진정한 자유를 보장하는 도시″라며 예루살렘에 대한 영구 통치권을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별도 연설을 통해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손에 남을 것임을 강조하면서도 이에 따른 막중한 도덕적 책임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