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의 무력 충돌로 레바논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3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현지시간 18일 취약한 휴전 협정 속에 교전이 지속되면서 지난 3월 2일 헤즈볼라의 이란전 참전 선언 이후 누적 사망자가 3천20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여성 292명과 어린이 21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헤즈볼라의 참전으로 자국 영토가 침략당하자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의 직접 대화에 나섰지만, 휴전 발효 중에도 레바논 남부에 진입한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간의 무력 공방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