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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오픈AI 상대 재판서 패소‥"시한 넘겨 소송 제기"

입력 | 2026-05-19 05:31   수정 | 2026-05-19 05:3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샘 올트먼의 오픈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너무 늦게 소장을 냈다는 이유로 패소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오클랜드지원의 배심원단은 현지시간 18일 머스크가 법으로 정해진 시한 내에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패소 평결을 내렸고, 담당 판사도 즉시 수용해 머스크 측 주장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머스크 측 대리인은 자신들이 항소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담당 판사는 시효 경과 여부는 사실 판단에 해당해 항소심에서 이를 뒤집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머스크는 비영리로 운영한다는 약속을 믿고 오픈AI에 3천800만 달러를 출연했는데, 샘 올트먼 CEO와 그레그 브록먼 사장 등이 이를 어기고 영리 기업으로 전환해 피해를 봤다며, 이들이 그간 취득한 이익 1천340억 달러를 반환하라는 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