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이란이 종전안 협상과 관련해 미국과 의견차를 좁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이란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의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합의에 매우 근접했지만, 동시에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며 ″현재 양해각서, MOU 최종 확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협상 중재국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이 지난 이틀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대통령, 의회 의장, 외무장관 등 이란 지도부를 연쇄 면담한 것을 두고는 ″방문 목적이 이란과 미국 사이의 메시지 교환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상 조건과 관련해선 ″MOU가 확정되면 다음 단계에서 이에 대한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란의 동결자산 해제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가장 먼저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이 제시한 14개항의 요구 사항에 핵, 동결자산 해제 등 의제가 모두 담겼다면서도 ″이 단계에서는 핵 문제가 자세히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