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트럼프 "이란과 합의할지 공습재개할지 50대50‥곧 결정"

입력 | 2026-05-24 02:20   수정 | 2026-05-24 02:21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급물살을 타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할 가능성과 공습을 재개할 가능성을 반반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23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좋은 합의를 할지, 아니면 완전히 박살낼지, 가능성은 확실한 50대 50″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 측에 ″일요일인 24일까지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고, ″강력한 타격과 좋은 합의 체결, 두 가지 중 하나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과의 협상을 담당해 온 스티브 윗코프 특사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JD 밴스 부통령과 함께 이란이 보내온 최신 답변을 곧 논의할 예정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이란의 최신 답변′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해온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이 받아온 것으로 보이는데, 무니르 총사령관은 앞서 이틀간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해 이란 대통령, 의회 의장, 외무장관 등 지도부와 연쇄 회동한 뒤 귀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