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트럼프 "이란과 '대단하고 의미 있는 합의' 아니면 '노딜'"

입력 | 2026-05-25 19:32   수정 | 2026-05-25 21: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대단하고 의미 있는 합의가 되거나, 아니면 아예 합의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의 합의는 실패한 오바마 행정부가 협상했던 ′JCPOA 재앙′과는 정반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썼습니다.

JCPOA는 지난 2015년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 시절 타결된 서방과 이란의 핵 합의를 의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JCPOA에 대해서는 ″이란에 핵무기로 가는 직접적이고 공개된 길″이 됐다고 주장하면서 ″나는 그런 합의는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외신들은 양해각서 초안과 관련해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을 연장하되 이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핵 프로그램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