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쿠웨이트, 나흘 만에 또 이란에 피격 확인

입력 | 2026-06-01 18:11   수정 | 2026-06-01 18:12
쿠웨이트 정부가 현지시간 1일 이란이 자국 영토를 공격했다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쿠웨이트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의 반복적 공격에 거부 의사를 재차 표명한다며 ″이란의 침략 행위는 위험한 긴장 고조이자 쿠웨이트의 안보에 대한 직접 침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쿠웨이트에는 영토 방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며 유엔헌장과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공격의 모든 책임은 이란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군은 지난 주말 사이 미군의 이란 남부 군사시설 공격에 대응해 1일 새벽 공격 원점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은 구체적인 표적을 밝히지 않았지만 공격 대상이 쿠웨이트의 알리 알살렘 미군 공군기지라는 관측이 제기됐고 쿠웨이트 정부의 이번 성명으로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쿠웨이트는 지난달 28일도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받아 쿠웨이트 외무부가 규탄 성명을 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