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일 언론 "미·중회담 직후 시 주석 방북 조율‥북·중 관계 개선"

입력 | 2026-06-05 18:44   수정 | 2026-06-05 18:44
일본 언론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일 7년 만에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는 소식을 신속히 타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교도통신은 시 주석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잇따라 만난 것을 언급하며 시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미 관계를 염두에 두고 협력 강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또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의 방북 조율이 본격화된 시점이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직후였다고 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해 9월 초 김 위원장이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후 소원해졌던 북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NHK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대화에 의욕을 내보이는 상황에서 븍한이 중국과의 연대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