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네타냐후, 레바논 휴전안 내각 표결도 거부"

입력 | 2026-06-05 18:44   수정 | 2026-06-05 18:44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의 중재로 레바논과 합의한 휴전안에 대해 내각 표결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스라엘 현지 매체 와이넷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각료들은 전날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대표단이 합의한 휴전안을 비판하면서 이를 수용하기 전에 내각 표결을 거쳐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가 휴전안을 거부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어떤 합의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축하고 장관들의 표결 요구도 거부했습니다.

앞서 헤즈볼라 수장인 나임 카셈 사무총장은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는 한 이스라엘 북부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며 미국이 중재한 휴전안을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