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나세웅
미국 우주 기업인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현지 시간 12일 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공개에 나섭니다.
스페이스X는 공모 가격이 주당 135달러, 공개 주식은 5억5천5백56주로, 우리 돈 1백14조 원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는 1조 7천 7백억 달러, 약 2천 6백조 원으로 세계 상장기업 10위 안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일론 머스크의 지분 가치는 공모가 기준 8천 6백억 달러, 약 1천 3백조 원을 넘어서, 기존 테슬라 지분가치 등을 더하면 세계 최초 ′조만장자′가 됩니다.
재사용 로켓 등 우주 사업과 위성·AI 사업을 하는 스페이스X는 2002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했고, 상장 이후에도 머스크가 84%의 의결권을 유지합니다.
다만 스페이스X는 증권 신고서에서 지난해 49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