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6-19 03:50 수정 | 2026-06-19 03:50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의 지원을 확인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한 대규모 공세에 나서고, 러시아가 즉각적인 보복을 경고하면서, 5년째로 접어든 전쟁이 또 다시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밤사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크렘린궁에서 불과 16km 떨어져 있는 모스크바 인근 정유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공장은 러시아의 대형 석유 시설 중 하나로 모스크바 지역에서 소비되는 연료의 3분의 1 이상을 생산하는데, 이처럼 모스크바의 주요 인프라가 타깃이 되자 인근 공항 4곳에서 500편이 넘는 항공편의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는 즉각 보복을 경고했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도 지난 15일 러시아의 드론·탄도미사일 공격으로 2명이 숨진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두 번째 대규모 공격이 이어졌습니다.